머리가 산뜻해진 나

머리를 좀 바꿔보고 싶어서 스트레이트랑 머리 염색 하러 갔는데 미용실 언니가 유행하는 스탈로 만들어 줘버렸어요. 게다가 기장도 상당히 짧아져 버렸어요 허헝흐엉
항상 생머리 느낌의 스트레이트만 해봤기 때문에 지금 제 모습이 너무 낮설어요!!!!!!!!!!!!! 누구야 이 초코송이 머리의 여자는!!!!!!!;ㅂ;

새삼 느끼지만 저의 '어깨' 의 기준과 미용실 언니들의 '어깨' 기준은 다른거 같습니다. 어깨까지 잘라달라고 하면 다들 목이 끝나는 지점까지 잘라주시더군요 ㅠㅠ
저의 '어깨 까지' 는 양쪽팔과 어깨가 닿은 부분쯤의 높이 까지 인데 언니들은 목이 끝나서 어깨가 시작되는 승모근 쯤까지를 그 기준으로 잡고 있는것 같습니다. 쓰다 보니 제 기준이 더 이상한거 같기도 하구요..어...으흠...

여튼 미용실에서 "어깨까지 잘라주세요" 라고 할 때 마다 내가 생각한 기장보다 훨씬 짧은 길이가 되서 후회하고 다음번엔 어깨 밑까지 잘라주세요 라고 해야지 한다음에 까먹고 또 "어깨까지 잘라주세요" 라고 해버려서 악순환이 끊이지 않습니다ㅜㅜ

by 유실장 | 2009/05/16 03:45 | 일상의 미학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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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수우 at 2009/05/16 21:17
단발과 염색이라니!! 오오오오 산뜻하고 젊어보이겠구!!! 밍냥의 단발은 아직 상상이 안된다!! 우와///ㅎㅎ 귀엽겠다ㅏㅏ
Commented by 유실장 at 2009/05/17 16:38
머리가 밝아서 그런지 좀 산뜻해졌어 ㅎㅎㅎ 밝은 갈색 맘에 든다는~ 단발이라고 하기엔 살짝 길긴 하지만 준 단발 정도 ㅜㅜ 귀엽진 않아.......orz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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